Nathan's 개발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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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Today I Learned)

20년 12월 7일 코드스테이츠 첫 시작

Nathan.YT 2020. 12. 7. 19:55

오늘 배운것

1. 자바스크립트 변수 선언 (let)

2. 자바스크립트 함수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를 입력하여 값을 출력한다.

 

 

TIL은 오늘 내가 배운것에 대해 간단하게 작성하는 것이 보기 좋다. 그렇지만 오늘은 첫날인 만큼 일기와 같이 작성하고 싶었다. 그래서 그간 있었던 일에 대해 적어본다.

 

이커머스 회사인 위메프, 쿠팡에서 약 4년간 근무한 나는 8월 말 회사를 그만두었다.

AMD, MD, 스탭, 매니저 여러 직군에 대해 경험했다. 그리고 스탭직군으로 가격비교 책정 전문가 (Pricing Specialist)로 가장 길게 일했다. 나는 항상 열심히 일했다.

장점이기도하고 단점이기도한 급한 성격이 이커머스에서는 도움이 되었다.

빠른 일처리와 피드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쿠팡 파견직부터 시작하여 위메프 계약직 정규직 그리고 마지막으로 경력직으로 쿠팡 매니저입사했다.

 

이커머스에 왜 일하게 되었냐 물어본다면, "그냥"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시기에 우연히 알바몬에서 쿠팡 파견직 채용 글을 봤다.

추진력이 좋은 나는 무작정 들어가 일했다. 하다보니 재미가 붙어 열심히하게 되었고 운이 좋게도 좋은 사람들과 좋은 기회를 만나게 되었다.

 

마지막에 쿠팡에서 매니저로 일할때 나에대해 부족함을 느꼈다. 매니저로 20명 가량의 팀원을 관리를 해야하는 관리자 입장에서의 어려움도 있었고, 내가 그들을 리드할만한 능력이 있는 사람인지 의문이 생기고 좌절했다.

 

전문성을 키우고 남을 이끌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었다.

그동안 일하면서 나는 전문성이 있는 사람인가 의문이 있었다. 무작정 열심히만 하면 되는것일까..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 무언가 열심히 일은 하고있는 것 같은데 제대로 하고있는걸까.

 

일단 회사를 그만두고 생각해보자.. 그렇게 쿠팡을 그만두고 쉬었다.

 

일단 쉬고싶었다. 그치만 성격상 제대로 쉬지 못하고 무엇을 할지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고민이 많았다. 그러던 와중 친구가 자기가 일하고 있는 '코드스테이츠' 라는 부트캠프에서 개발 공부를 배워보는건 어떠냐고 제안했다.

 

개발자... 무언가 만드는 사람. 미래의 유망직종. 가장 핫한 직군. 이커머스의 경력을 다 내려놓고 새롭게 시작하기 두렵기도 했지만 앞에 길이 열린 기분이였다.

 

개발자로의 커리어 전환은 나의 이런 의문점을 해결해 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 5~6개월가량 쉽지 않은 여정이라 생각하지만. 이겨내고싶다. 아니 이겨낼 것이다.

 

일단, 오늘 수업 들은 내용에 대해 복습부터 시작하자. 하나씩 하다보면 언젠가 길이 열리리라 믿는다.

 

오늘은 JS(Java Script)맛보기를 하였다. 지금은 매우 쉬운 문제임에도 끙끙거리면서 하나씩 문제를 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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